대한토목학회 전북지회, 호남 고속철도 건설현장 견학
상태바
대한토목학회 전북지회, 호남 고속철도 건설현장 견학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4.09.26 19: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토목학회 전북지회는 지난 25일 도·시군 건설 관련 공무원과 학회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호남고속철도 제2단계 4공구 건설현장을 견학하며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견학장소인 호남 고속철도 제2단계 4공구는 전라남도 무안군 현경면에서 망운면에 이르는 구간으로, 총 사업비 3687억원을 투자, 4.670km의 고속철도를 2021년부터 착공해 2027년 개통을 목표로 건설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완공 시 호남지역의 성장동력 창출과 고속철도 교통편의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현장 견학은 토목기술자의 업무 연찬과 역량 제고를 목적으로 대한토목학회 전북지회에서 개최했으며 역대 최대 규모인 90여 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견학에 참여한 회원들은 “전북 지역경제의 재도약을 위한 기반시설확충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향후 신규 대규모 SOC 사업 및 지역개발사업 발굴을 위한 책임감을 다졌다.
한편 대한토목학회 전북지회는 산·학·연·관 회원들 간 유대강화, 지역건설산업 발전 및 토목기술자의 역량향상을 위해 매년 정기적인 행사를 개최해 지역사회에 기여해왔다. 
지난 3월에는 대한건설협회·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와 공동으로 ‘제1회 전북특별자치도 토목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또한 전북지회는 매년 산·학·연·관 회원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토목 기술 발전과 기술자 자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대규모 현장 견학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지난 2022년에는 보령해저터널, 2023년에는 광주 지하철 2호선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한 바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