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과 견학, 체험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 체험
오는 10월 1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완산도서관 자작자작 책 공작소 집필실 입주작가들이 시민들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주시립 완산도서관에는 입주작가 집필실과 출판체험실 등으로 구성된 자작자작 책 공작소가 조성돼 있으며, 이곳에는 전국 공고를 통해 선발된 12명의 전문작가와 시민작가 10명이 지난 7월 말부터 다양한 집필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입주작가의 입주 조건 사항 중 하나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작가들은 시민과 함께하는 강연과 견학,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10월 12일에는 이휘빈 기자의 ‘재미있게 신문 읽기, 겁내지 않고 기사 쓰기’를 주제로 한 강연이 예정돼 있으며, 24일에는 윤여태 작가가 ‘커피의 시대, 우리나라 커피역사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과 체험을 함께 진행한다.
내년 1월에는 겨울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김정영 어린이 희곡작가와 함께 ‘어린이 희곡 속 동물 캐릭터가 되어 연기하기’를 주제로 한 체험이 예정돼 있으며, 고미아 시민작가의 ‘힐링 프로그램_그림으로 읽는 나의 마음’(1월 9일)을 통해 자신을 발견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입주작가 사회공헌 프로그램은 운영일 2주 전부터 접수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현장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별 자세한 사항은 전화(063-230-1873)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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