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 화 장 : 박강용(61세, 금동)
▲ 체 육 장 : 한병산(54세, 도통동)
▲ 효 행 장 : 레티감홍(41세, 왕정동)
▲ 봉 사 장 : 박영태(72세, 도통동)
▲ 산업노동장 : 정대환(53세, 산내면)
▲ 애 향 장 : 이 엽(59세, 주생면)
▲ 체 육 장 : 한병산(54세, 도통동)
▲ 효 행 장 : 레티감홍(41세, 왕정동)
▲ 봉 사 장 : 박영태(72세, 도통동)
▲ 산업노동장 : 정대환(53세, 산내면)
▲ 애 향 장 : 이 엽(59세, 주생면)
남원시는 지난 6일 남원시민의 장 심사위원회(위원장 최경식 시장)를 개최해 제30회 남원시민의 장 수상자 6개 부문 6명을 확정했다.
남원시민의 장은 향토의 명예를 드높이고 각 부문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 자에게 시민의 이름으로 주어지는 남원 최고영예의 상이다.
체육장 한병산씨는 현 남원시체육회 이사 및 남원거점스포츠클럽 부회장으로서 생활체육 활성화에 노력했고, 국제대회를 비롯한 전국대회,도민체전 등 다양한 체육인 행사의 성공적 개최와 원활한 대회 운영에 솔선수범의 자세로 헌신봉사해 체육인의 명예를 드높이는데 기여했다.
효행장 레티감홍씨는 베트남 출신의 결혼이주여성으로 언어, 문화, 고부갈등 등 이주여성으로서 겪어야 했던 삶의 어려움을 극복해 타 다문화가정의 모범이 됐으며 다문화가정,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 내 다문화 인식개선에 크게 공헌했다.
산업노동장 정대환씨는 2019년 지리산농협 조합장으로 취임해 현재까지 남원시 농산물 수출증대 및 산지유통분야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농산물 통합마케팅 사업 활성화와 스마트 농업 도입으로 농가소득 증대 및 원예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애향장 이 엽씨는 현 재인천남원향우회장이자 신세계야구단 부장으로 고향 남원에 대한 남다른 애향심으로 물심양면 후원과 선행을 펼쳤으며, 고향의 각종 행사 및 재난 재해에도 솔선수범하며 고향민의 귀감은 물론 향우들의 자긍심 고취와 고향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남원시민의 장 수상자는 영예로운 시상식을 통해 시민의장증, 흉장, 어깨띠를 수여받고 시정관련 위원회 위원 위촉, 시 주관 행사 초청 및 귀빈예우 등의 예우를 받게된다.
최 시장은 앞으로도 각 분야에서 훌륭한 공적을 가진 분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며 안타깝게 선정되지 못하셨지만 지역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노력해 주신 분들께는 위로의 말씀을 전했다.
한편, 남원시는 오는 10월4일 개최될 제32회 흥부제 기념행사에서 각 부문 수상자들을 초청해 남원시민의 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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