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용진읍 새마을부녀연합회(연합회장 신점순)와 이장협의회(협의회장 민성필)가 연말 김장나눔을 위해 배추모를 심었다.
지난 28일 열린 배추모 심기 행사에는 용진읍 새마을부녀연합회 주관으로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부녀회장, 이장 40여명이 참여했다.
이장협의회에서 밭갈이, 퇴비 뿌리기 등 사전 작업을 진행했다.
구억리 두억마을에 약 1500본의 배추모와 무 165㎡를 심었으며, 11월에 수확한 후 김장을 담아 관내 취약계층 등에 나눔할 예정이다.
신점순 부녀회장과 민성필 이장협의회장은 “부녀회와 이장협의회가 함께 힘을 모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해온 지도 벌써 7년째다”며 “올해도 사랑과 정성으로 함께 잘 가꿔가겠다”고 말했다.
배추모를 함께 심은 유희태 완주군수는 “용진읍 부녀회장님과 이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다함께 키운 배추가 연말에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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