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 진로 선택 고민 해결 도와
창업 준비와 취업, 대학 진학 등 미래를 고민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직업 캠프를 열었다.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전주시꿈드림)는 지난달 31일부터 19일까지 진로 선택의 기로에 놓인 전주지역 학교 밖 청소년 약 40명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캠프인 ‘전과자(전주시꿈드림에서 직업과 진로를 체험하는 자)’를 운영했다.
이번 진로·직업캠프는 도내 대학 및 기업과 협업해 대학 및 직장 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활동 및 참여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교 밖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복귀와 성장을 돕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총 2회기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어 대학 입학 또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소년을 위한 2회기 프로그램의 경우 △하림 익산 공장·현대자동차 전주 공장 견학 △전주대학교 전기전자공학과·물리치료학과 일일 체험 △교수 면담 및 입학 상담 등으로 꾸며졌다.
한편 전주시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직업교육훈련, 자립지원 등의 사업을 전액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63-227-100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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