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시장 정성주)와 김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진순)은 지난달 30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지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앞선 6월 기회발전특구로 선정됐으며 이번 선정으로 지방시대위원회의 4대 특구 중 2개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번 공모에서 시는 교육발전특구 비전을 ‘미래사회의 중심 골든시드(Golden Seed) 양성 특구’로, 목표를 ‘글로컬 미래인재 육성 및 지역 정주 생태계 조성’으로 설정했다.
시 관계자는 “품질이 우수하고 가격이 비싼 종자를 이르는 ‘골든시드’를 비전에 넣은 것은 가을이면 온 들판이 황금물결로 가득차는 김제의 지리적 특징과 지역특화로 종자산업이 발달한 산업적 특징, 그리고 미래에 황금 종자가 될 아이들이 김제에 터를 잡고 살아가기를 희망한다는 의도”라고 설명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두 특구 운영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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