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2024년산 국산 밀 수매를 지난 22일부터 시작했다.
이번 수매는 8월23일까지 계속되며 부안군에서 생산된 국산 밀을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통해 매입하게 된다. 품종은 새금강, 금강으로 매입목표량은 1600톤이며 매입단가는 1등급 기준 포(40kg)당 1등급은 3만9000원, 2등급은 3만7000이다. 부안군에서는 150농가가 이번 수매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밀 생산농가의 고충이 많겠지만 품질 향상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 달라”고 당부하며 “농업인의 어려움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봄철 잦은 강우와 일조량 부족으로 밀 수확량이 평년보다 30% 이상 감소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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