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김제시지부(지부장 조원석)는 17일에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 김제시(시장 정성주), 공덕농협(조합장 문용수)이 함께 공덕 두루누리 활력센터에서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농촌 왕진버스’는 병의원, 약국 등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양·한방 진료, 구강검진, 검안과 돋보기 지원 등 종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지방자치단체·농협이 공동으로 운영한다.
또한, 김제시농어촌종합지원센터에서 공예 프로그램 및 예술공연, 음식나눔 등을 함께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문용수 조합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사업을 펼치고, 살기좋은 지역을 만들어 농업인과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주 시장은 “의료 혜택이 적은 지역 주민들에게 더 건강한 삶을 선물하고,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주민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해 활력 넘치는 농촌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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