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난 11일 내년도 정부예산 편성 관련 2차 심의(7월9일~8월2일)를 진행하고 있는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고 밝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날 기획재정부 국토교통예산과장, 산업중소벤처예산과장, 기후환경예산과장, 복지예산과장, 농림해양예산과장 등을 만나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부 예산에 주요 중점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김제시의 시급한 현안 사업들이 국가 예산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 당위성과 필요성 등을 충분히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 시장은 “2025년 정부예산이 결정되는 순간까지 전북자치도와 이원택 국회의원 등 지역 정치권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과소·미반영 사업뿐만 아니라 반영된 사업들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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