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하절기 폭염에 대비하여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다양한 보호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부안군은 어르신들의 냉방비 부담을 완하하기 위해 관내 등록경로당에 여름철 지원하는 한시적 냉방비를 기존 33만원에서 2만원을 인상해 35만원의 냉방비를 지원했으며, 폭염에 대비해 경로당 냉방기 작동 여부, 화재사고 대책 등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아울러, 폭염에 취약한 홀몸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137명이 돌봄 대상자 2100여명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행동요령 수칙 안내 및 폭염 발효시 신속하게 안전을 확인하고, 하절기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유안숙 사회복지과장은 “무더운 여름철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