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서영성)는 지난 18일 봄 벚꽃철을 맞이해 등산객이 집중되고 있는 마이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산림보호 인식 개선을 위해 ‘산불예방 및 산림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 무주국유림관리소는 산불 특별대책기간(4월1일~30일)을 맞아 화기 지니고 입산 금지, 지정장소 외 취사행위 및 흡연 금지 등 올바른 등산문화를 알렸다.
무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불이 주택, 송전시설 등에 번지면 국민의 안전을, 거대한 탄소저장소인 산림이 파괴되면 우리의 미래를 위협할 수 있다”며 “국민의 안전과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산불예방과 산림보호에 산림청 및 관계기관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며 주기적인 규제혁신을 통해 국민과 소통해 규제완화 등 적극행정에도 힘쓸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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