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청하면 청하사랑발전협의회는 중국 집안시 량수조선족향 영천촌을 방문해 청하면 일반현황?지역특성 및 발전 방향?주요 농산품 현황과 품질인증 품목 등을 설명하고 상호간 농업 및 관광교류, 농업경제력 인구 확보 등과 관련 우호교류에 나서기로 했다.

중국 량수조선족향 영천촌은 여름에는 무덥고 비가 많으며 겨울에는 춥고 건조한 북방의 대륙성 기후로, 인접에는 환도산성?국내성?광개토대왕장군총?백두산 등 유명 관광지를 갖고 있으며 광대하고 비옥한 농토에 쌀농사, 옥수수, 채소 및 과일 등을 생산하는 전형적인 농촌지역이다.

이번 방문에서 중국 량수조선족향 영천촌장(최해봄)은 청하면에서 재배하고 있는 농산물 품질인증을 받은 고사리와 백련차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이런 농산물 재배 방법 등 선진 농업기술을 전수 받을 수 있도록 요청, 청하면 농산품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영천촌장은 김제시 청하면 사랑발전연구회와 자매결연을 추진하기 위해 영천촌민 대표들이 7월초 청하면을 방문하게 할 계획이며 9～10월경에 청하사랑발전연구회와 농업 및 관광교류를 위한 자매결연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