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국립민속국악원이 주최하는 ‘국악을 국민속으로, 국악나눔, 사랑나눔’이 1일 저녁 7시 30분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수준 높은 전통 예술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북 남원에 위치한 국립민속국악원(원장 정상열)은 민속음악 예술의 보존, 전승과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민속음악 삶의 터전으로 국민들의 문화 양극화 해소와 민속음악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국악을 국민속으로’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공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공연은 기악합주 ‘신뱃노래’ 민속무용 ‘부채춤’ 창극 심청가중 ‘심봉사 눈뜨는 대목’ 민속무용 ‘흥’ 민요 ‘남원산성, 성주풀이, 진도아리랑’ 사물놀이 ‘삼도풍물’ 등 우리 조상들의 한과 흥, 감정이 녹아있는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공연이다.

김제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우리민족의 전통 예술인 국악의 아름다움과 흥겨움을 느끼고 더욱 사랑하는 계기가 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