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시민의견 수렴김제시가 지난해 3월부터 시민에게 한발 먼저 다가가는 행정을 펼치기 위해 시장 및 부시장, 국?소장 등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시민과의 만남의 시간을 운영,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시민과의 만남의 시간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간부공무원이 종합민원실에서 시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안내는 물론 격의 없는 대화로 시민들의 바람과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29일에는 김제시 이병칠 보건소장이 민원실을 방문한 민원인들의 애로사항 청취 및 민원응대로 시민의 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소통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간부공무원이 대민 창구에서 일정시간 근무함으로써 민원인과의 거리감을 좁히고 소통행정을 펼침으로써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시정에 대한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편안하고 친절한 민원실을 만들어 나가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