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동경 JATA세계여행박람회서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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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동경 JATA세계여행박람회서 '홍보'
  • 엄범희
  • 승인 2009.09.1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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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의 박람회인 JATA세계여행박람회에 참가
-새만금 및 한옥마을 등 전북의 특색있는 관광자원 홍보


전라북도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동안 일본 동경 빅사이트 동전시홀에서 개최되는 ‘JATA세계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전북관광자원을 집중 홍보한다


동경 JATA세계여행박람회는 2003년도부터 매년 실시되는 국제박람회로 지난해에는 136개국(980부스)에 10만9,400명이 참가했다.

올해는 140개국(1,000부스)에 12만 관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그야말로 전통과 명성있는 아시아 최대의 국제 박람회이다.

전라북도는 이번 박람회 기간에 관광홍보관을 설치해 유명 관광지 및 관광축제 등을 소개하는 홍보물과 기념품(태극선)을 배부하며 현지 인바운드 여행업체도 방문하여 전라북도 해외관광객 유치에 대해서도 적극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또한 일본 현지여행사및 상품기획자 등을 대상으로 전라북도 관광자원을 설명하는 관광설
명회도 개최한다.

전라북도 홍보관에 홍보용 DVD를 상영하고 상담코너를 설치해 박람회 참가업체 중 전라북도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주요여행사 및 언론사와의 협의를 통해 관음성지연계 관광상품과 수학여행 상품, 새만금 및 전주 한옥마을연계 관광상품 등도 집중 홍보할 계획이며 이벤트 게임 등을 통하여 자연스럽게 전북관광의 이미지를 부각시킬 계획이다.

전라북도의 이번 해외관광박람회는 지난 6월과 8월 중국 북경과 청도에 이어 세 번째 참가하는 박람회로 2008년도 전북을 찾은 해외관광객이 9만4,000명으로 2007년도 6만7,000명에 비해 큰폭으로 증가했다.

해외관광객 중에 일본과 중국이 전체 5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도 이러한 국제 박람회를 통하여 전북관광자원을 중국과 일본에 집중 공략한 성과로 분석된다.

전라북도는 년말 새만금 개통과 더불어 전주 한옥마을이 외국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이들과 연계한 관광상품으로 해외관광객 유치에 주력할 계획이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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