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와 농촌진흥청이 정읍 복분자의 품질을 높이기에 손을 잡았다.
이번 평가는 복분자 재배지의 염류 장해 경감을 위한 시비 관리 기술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복분자를 연작재배하면 염류장해 등의 문제점이 발생하여 과실 생산량 감소 및 품질저하 등을 초래한다”며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장 평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노재승연구사는 “생육을 돕고 품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복분자 재배지와 부산물 비료의 양분함량을 고려한 시비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기술센터는 앞으로 복분자 토양 및 시비 관리기술 개발을 통해 재배농가에 맞는 시비 관리기술을 보급하여 건전한 토양관리와 함께 농가소득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지역 영농현장 애로기술 해결의 일환으로 지난달 25일 ‘복분자 토양 및 시비 관리기술 현장 공동연구’ 계획에 따른 협약식을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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