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군수 이강수)과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는 16일 군청회의실에서 박현규 군의회 의장, 박규선 도교육위원회의장, 오재영 고창교육장, 김태평 고창캠퍼스 학장, 진남표 사)전북경제살리기 고창지역본부장, 학교관계자 및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폴리텍Ⅴ대학고창캠퍼스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이강수 군수는 “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 유치로 고창교육에 하나의 큰 획을 그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든 노력의 결실이다, 지역학교와 연계하여 “교육도시 고창”을 만드는데 총력을 다하겠다“며 벅찬 가슴을 감추지 못했다
전북대에서는 고창캠퍼스에 4년제 학위과정은 물론 지역주민의 기호에 맞는 맞춤형 비학위전문과정을 개설하고 어린이를 위한 체험프로그램과 관광상품 개발에도 노력해 민. 관. 학 협력의 모델을 제시하고자 2010년부터 일부학과 개설 및 학생모집을 통하여 2011년 3월 뜻 깊은 학교개강을 목표로 추진한다.
고창군은 앞으로 정상적인 고창캠퍼스 운영을 위해서 학교재산 및 권리를 전북대학교에 무상양여하며, 세부사항을 별도 협약을 체결한 뒤 호남권 고등교육의 거점 중심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정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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