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관 대자인병원장, 한중수교 30주년 기념 행사 공로상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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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관 대자인병원장, 한중수교 30주년 기념 행사 공로상 수여
  • 용해동 기자
  • 승인 2022.08.28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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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에 개설된 주광주중국총영사관(총영사 장청강)은 양국 수교 30주년을 기념하고 한중 관계 발전 성과를 함께 돌이켜보고 새로운 미래를 전망하는 의미로 24일 오후 7시 중국 특성화 대학인 호남대학교에서 ‘한중 수교 30주년 경축 리셉션’을 개최하였다.
이날 리셉션에는 장청강 주광주중국총영사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박준영 전 전라남도지사, 박창환 전라남도 부지사, 이정선 광주시 교육감, 정무창 광주광역시의장,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정관계, 교육계, 언론계, 우호단체와 중국 교민, 기업, 유학생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날 리셉션에는 호남지역의 대중국 교류 업무에 오랫동안 힘을 기울이고 한중 우호를 위해 크게 기여한 일선 실무층 인사들에게 ‘한중우호상’ 표창과 함께 주한중국대사가 수여하는 ‘한중우호인사 감사패’ 전달식이 있었다.
특히 공로상 및 감사패 수여자로 선정된 대자인병원 이병관 병원장은 그동안 중국과의 관계개선과 중국유학생들의 보건의료혜택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공로를 인정받아 호남에서 유일하게 의료기관 대표로서 선정되게 되었다.
대자인병원 이병관 병원장은 전문의로서 드물게 중국남경 중의과대학 중의학 박사를 획득하여 한의학과 중의학 및 현대의학을 접목하는 의료서비스에 최선을 다하였으며, 중국의 유수한 의료기관 및 지역과 협력을 맺어 양 국가의 보건의료교류에 노력하였다. 또한 국내에 있는 중국유학생들과 중국인들을 위한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및 건강검진 사업과 중국인들을 위한 코로나 검사 체계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외국인 환자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한 노력을 이번 한중 30주년 기념으로 다시 한번 주목받게 되었다.
장청강 주광주중국총영사는 “한중 수교 30년 동안 영사 관할 구역인 호남지역에서 많은 분들이 노고를 마다하지 않고 한중교류 및 한중우호를 위해 기여해 주셨다”며 “특히 오랫동안 일선에서 한중 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현지 중국 교민의 합법적 권익을 보장해주신 관련 정부 기관, 언론매체, 우호단체 등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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