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 이하 ‘건협’)가 자체 개발한 ‘메디체크통합의료정보시스템(MICS) 2.0’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인증을 획득했다.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제는 환자 안전과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의료기관이 운용하는 전자의무기록시스템에 대한 국가적 표준과 적합성을 검증하는 제도이다. 대상은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제품 및 사용 의료기관으로 구분되고 인증기간은 3년이다.
건협 채종일 회장은 “이번 인증을 통한 체계적이고 정확한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사용으로 의료데이터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1차 의료기관으로서 의료기관 간의 상호운용성 및 진료 연속성을 높여 환자 안전과 의료소비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협은 전국 16개 건강증진의원의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사용인증 심사를 올해 안에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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