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관장 강병은)에서는 장애가족 간 유대감형성 및 복지 증진 도모를 위해서 장애가족체험 프로그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장애인가족들은 자녀양육에서 부터 교육, 재활, 경제적 비용부담, 가족구성원 간의 심리적인 불안, 사회활동의 제약, 가족관계속의 갈등 등으로 가족구성원들이 사회적 관계 속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문제를 경험하고 있는 가족들에게 원활한 기능유지를 위해서 장애가족체험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가족과 함께 힐링’ 장애가족체험 프로그램은 도내 장애가족 20가정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상반기부터 진행 중이며,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각 가족의 힘든 상황 가운데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한 가족 간의 유대감을 증진시키고자 하반기 가족체험으로 초코파이 만들기 및 비빔밥체험, 한옥마을 자유 관광을 진행했으며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
강병은 관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장애가족들에게 지속적인 가족체험 기회를 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