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도시를 2011년 비젼으로 삼고 있는 전주시(시장 송하진)는 저출산 문제해결과 미래 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올해 보육지원을 더욱 강화했다.
전주시 특수시책사업으로 보육시설 종사자에게 지급하던 보육교사 특별수당을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증액해 2,000명에게 연4억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또 아이들이 따뜻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겨울 난방비도 지난해 대비 25%를 증액해 시설당 2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전주시는 민간보육시설에 근무하는 보육교사들에게 고용,산재 보험료 지원, 셋째아 이상 출생아 자녀 양육비 지원 등을 계속지원하고 있어 보육의 질 향상과 출산장려정책에도 기여하고 있다.
여성가족과 박선이과장은 “ 시 차원의 보육교사 사기진작 특수시책이 영유아들에게 보다 더 질 좋은 보육서비스로 돌아가게 되어 부모들이 아이들을 안심하고 보육시설에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지속적으로 보육시설 교사들에 대한 처우개선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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