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깨끗하고 안정적인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총사업비 16억을 투입해 노후상수도관 교체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사업 기간중 전체 노후상수도관 396㎞중 현재까지 89㎞을 교체완료하고, 올해 계획지역인 함열읍, 왕궁면, 주현동, 신흥동 등 11개소에 노후상수도관 7.2㎞를 교체할 계획이다.
시는 노후상수도관 교체를 조기발주에 맞춰 지난 3월 착공해 5월 현재 25%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번 사업이 상수도 관망을 개선하고, 유수율을 향상시켜 상수도 경영합리화에도 기여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시는 노후상수도관교체지역의 도로굴착 구간은 조기에 포장을 완료해 차선점유에 따른 병목 현상 발생 등 시민들의 불편했던 사항들을 모두 해소할 계획이다.
전종배 상수도과 계장은 "노후상수도관 교체공사 기간에 수돗물 단수와 수압변동으로 적수가 발생할 수 있어 단수지역 시민들께서는 사용 전에 반드시 맑은 물을 확인 후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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