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고 2학년 5반 학생들,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로 지역사회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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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고 2학년 5반 학생들,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로 지역사회 ‘훈훈’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5.11.0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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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고등학교 2학년 5반 김설아 교사와 김지성 학생 등 20여명이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쳐 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했다.

봉사활동은 학생들 스스로 ‘우리가 살고 있는 고장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토론을  펼친 결과 겨울철 따뜻함을 전하는 연탄을 전달하자’는 공감대가 이뤄졌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자발적인 모금활동을 추진했으며 그 결과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가정에 각각 300장씩 총 600장의 연탄을 구입해 직접 배달하고 추위를 이길 수 있는 훈훈함을 전했다.

이날 학생들은 “누군가의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에 더 감사하며 작은 힘도 모이면 무언가 이뤄낼 수 있다는 긍정의 힘을 얻게 됐다”고 함박 미소를 지었다. /부안=송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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