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송천동에 위치한 은소아청소년과 이재은 원장이 예수병원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4일 이재은 원장은 “예수병원이 호남에서 유일하게 24시간 아이들을 책임질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개소 소식을 들었다”며 “자랑스러운 의료진들의 수고와 예수병원 소아과의 발전을 위해 후원했다”고 소회을 밝혔다.
신충식 병원장은 “예수병원은 지방소멸-의료붕괴, 상호작용 악순환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지방의 필수의료를 강화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며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개소를 통해 부모와 아이 모두 안심할 수 있는 병원을 만들고자 하는데 이재은 원장의 사랑의 실천은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임종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