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리문화의전당(대표 서현석)과 전주시립교향악단(상임지휘자 김경희)이 신축년 새해를 맞아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신년음악회로 도민들과 만난다.
이번 공연은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이 개관20주년을 기념해 도민들에게 그동안의 성원에 감사한다는 의미로 지역의 대표 예술단인 전주시립교향악단과 함께 마련했다.
교향악단은 정기연주회와 해외 페스티벌 참여 외에도 청소년 음악회, 키즈 콘서트, 찾아가는 음악회 등 다양한 레퍼토리와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의 완성을 보여주고 있다.
임형주는 오페라 곡과 대중들이 가장 사랑하는 뮤지컬 넘버 캣츠의 ‘메모리’를 아름다운 목소리로 들려주고, 깜짝 앵콜 무대도 마련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모든 관객들을 위로할 것이다.
서현석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오랫동안 준비해온 신년음악회를 비대면으로 진행하게 됐다”며 “어디에 계시든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친구와 함께 공연을 마음껏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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