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 재난예방 안전지도 제작 성과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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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소방서, 재난예방 안전지도 제작 성과 눈길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7.03.0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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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3학년 교과서에 수록, 빙판길 교통사고 눈에 띄게 줄어

고창소방서(서장 김봉춘)는 지난 겨울동안 겨울철 대설?한파 등 자연재난에 대한 사전 대비와 재난발생시 신속한 긴급구조 대응활동을 위해 안전취약 요인에 대한 기초 데이터 수집 및 활용에 필요함을 인지하고, 전년도 11월 소방관서 및 고창군 최초로 재난예방 안전지도를 제작하여 배포하였다.

재난예방 안전지도의 제작은 화재 통계, 구조구급활동정보시스템의 통계분석과 지역여건을 잘 알고 있는 분야별 전문가와 역할배분 등 수차례 회의를 통해 안전취약 중점 관리지역을 선정하였다. 겨울철이라는 테마에 맟추어 폭설, 결빙, 교통사고 다발지역 등을 지도에 표기하고 대형터널, 비닐하우스 밀집지역, 노인관련 시설 표기로 대형재난 발생을 사전에 대비하고 상황별 교통통제 기준에 의한 우회도로 지정 및 차량운행 통제 등 대응대책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재난예방 안전지도를 고창소방서 홈페이지에 게재하여 조회건수가 500회에 달하며, 고창지역의 기관, 단체, 학교에 전하여 생활안전지도로 활용하게 된다. 특히 초등학교 3학년 지역화 교과서에 수록되는 성과가 있었다.

겨울철 재난(안전사고, 폭설 등)에 대한 사전예방으로 피해 저감 효과가 있었으며 재난에 대한 사전인지에 따른 겨울철 재난예방 홍보효과를 거양하였다.

김봉춘 소방서장은“안전지도는 지역의 안전에 대한 열정만으로 시작하여 무엇보다도 기획, 조사, 제작 등 모든 과정에서 안전의 선봉에 있는 소방에서 계절별로 안전지도를 완성도 있게 제작하고 활용도를 높이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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