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산내면사무소(면장 김우술)는 내년 3월 15일까지 폭설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발적인 마을제설반을 14명으로 구성하여 지난 3일 간담회를 개최하여 제설요령을 설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이날 산내면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 우리시는 기온과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나, 최근 동해안에 103년만의 최장기간(9일) 폭설이 내리는 등 이상기후에 철저하게 대비하여야 될 것’이라며 격려하였다.
한편 산내면에서는 국도, 지방도를 제외한 마을 진입로 및 안길 등 47km에 걸쳐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로 하고 내집 앞에 내린 눈은 자발적으로 치워주기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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