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모자와 요시다카 의장 명예도민증 수여
전북도의회와 우호교류협력 중인 일본 이시카와현의회 대표단이 12일 도의회를 방문했다.
이날 최진호 도의장과 상임위원장단은 오후 5시 도의회를 방문한 시모자와 요시다카 의장 등 이시카와현의회 대표단을 접견하고 양 의회간 주요현안과 상호교류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시모자와 요시다카 의장은 전북도청에서 김완주 도지사로부터 양 도시간 스포츠교류와 우호증진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라북도 명예도민증을 받았다.
최진호 도의장은 “시모자와 요시다카 의장이 전라북도 명예도민이 된 것을 축하한다”며 “앞으로 두 도시간 우호협력을 한 차원 더 높이고 각 분야의 교류도 더욱 활성화시키는데 큰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모자와 요시다카 의장은 “전라북도 도민이 된 만큼 양 지역의 소중한 인연과 우애를 더욱 돈독하게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시카와현의회 대표단은 13일 진안 홍삼농공단지 내에 있는 한약재 유통지원시설을 견학한 뒤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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