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부터 24일까지 치즈테마파크서 개최
김장체험·온·오프라인 판매
사전예약 오는 15일까지 접수
절임배추 20kg+양념 10kg
택배비 포함 19만5000원
직접 수령시 18만7000원
청정 지역 고품격 재료 엄선
버무리기만 하면 김장 ‘뚝딱’
노래자랑·음식부스 등 풍성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배춧값 상승 소식에 김장을 할지 말지 고민 중인 가정들이 적지 않은 가운데, 임실군이 올해로 아홉 번째 김장페스티벌을 개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군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 일원에서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절임배추와 양념 등을 앞세워 ‘제9회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 김장축제를 연다.
김장 체험과 온오프라인 판매행사의 모든 사전 예약은 오는 15일까지 진행된다.
김장 체험 행사에서는 개막식, 김장 시연, 즉석 노래자랑을 통해 참여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고, 수육과 밥, 김치, 국 세트를 1만원에 판매하는 음식부스도 운영한다.
판매가격은 절임 배추(20kg)와 양념(10kg) 세트 품목 가격이 택배비를 포함해 19만5000원이다.
해를 거듭할수록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이유는 각 가정에서는 청정 임실에서 자란 배추와 고추 등 엄선한 김장 재료로 입맛에 맞게 버무리기만 하면 김장 고민을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다.
특히 체험행사에서는 가족과 지인들과 함께 방문해 즐거운 축제 분위기 속에서 미리 예약한 절임배추와 양념을 버무려 김치통에 가져가면 된다.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은 맛과 품질을 인정받아 2016년 첫해부터 신청자가 꾸준히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총 101톤이 소진돼 5억1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관내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성과를 올렸다.
올해에도 사업 물량 100톤 이상을 확보해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절임 배추와 양념을 판매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 “임실에서 생산된 건강한 배추와 고추, 무 등 농산물을 활용한 김장 김치를 소비자가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장 세트 주문은 임실엔양념마을사업단 전화(063-643-8949, 063-644-4289) 및 홈페이지(http://www.imsiln.kr)에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