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알찬 희망투어 20일부터 돌입
김완주 지사가 도민들과 함께 전북 발전의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마지막 희망투어를 실시한다.
김 지사는 “도와 시군이 주요 정책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면 고루 잘사는 전북을 만들 수 있다”며 오는 20일 진안군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희망을 이어가기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김 지사는 먼저 각 지역의 발전을 이루기 위해 진력하는 리더와 조력자들을 만나 도와 시군간의 협력 강화 방안을 놓고 의견을 나누면서 “부상하고 있는 환황해경제권의 중심에 전라북도가 있으며 농생명수도, 한문화 창조거점, 연기금 특화 금융도시 조성 등 위한 새로운 비전을 살리지 않으면 전북의 미래는 장담할 수 없다”며 “지역발전은 1~2년 단기간에 발전이 이뤄지지 않는만큼 도와 시군이 함께 멀리까지 상생 발전하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또 주요 정책의 최일선 전달자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각 통-이장은 물론 주민자치위원회 운영진, 새내기 공무원들을 만나는 자리에서는 “기회가 찾아왔을 때 낚아채야만 한다”며 전북의 미래 비전을 실현해 나가는데 필요한 역량 결집에 대해서 허심탄회한 대화를 주고 받기로 했다.
김 지사의 이번 희망투어에서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역경을 이겨내고 있는 곳을 비롯해 독특한 발상으로 활동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는 곳,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귀감이 되고 있는 삶의 현장을 탐사하면서 따뜻함과 희망을 전달하는 일정이 담겨 있어 주목된다.
전북 발전에 대해 지속적인 희망을 이어가기를 소망하는 김 지사의 민선 5기 마지막 민생투어는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지 않은 시군부터 방문, 20일 진안군과 전주시, 21일 군산시, 26일 무주군과 장수군, 28일 남원시와 순창군을 차례로 찾아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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