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 의과대학 간호학과(학과장 황은희)가 제54회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간호사)에서 응시자 53명 전원이 합격해 3년 연속 100% 합격률을 달성했다.
2008년 개설해 2012년부터 배출된 1회 졸업생부터 올해 3회 졸업생까지 3년 연속 100% 합격률을 이룬 원광대 간호학과는 신설학과라는 우려 속에서 전임교수들의 체계적인 교육으로 이같이 큰 성과를 이룩하여 명문학과로서 기반을 닦았다.
아울러, 학과장 황은희 교수는 “2014년 하반기에 예정된 간호교육인증평가 준비와 맥을 같이한 일련의 과정들이 3년 연속 전원 합격이라는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학과수업과 실습을 비롯해 국가고시까지 한꺼번에 준비하는 어려움 속에서 좋은 성적을 올린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원광대 간호학과는 3년 연속 전원 합격이라는 영광에만 머무르지 않고 제생의세 정신을 바탕으로 인간의 건강에 필요한 과학적 간호실무능력과 덕성을 함양하고, 도의를 실천하는 글로벌 간호사를 양성한다는 일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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