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문강)에서는 다문화가정 자녀의 초등입학시기에 맞춰 원활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현직교사 및 전문 강사를 초청해 학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김제시에서는 올해 40여명의 다문화가정 자녀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으며, 다문화가정 학부모의 바쁜 일정으로 지난 13일부터 평일 야간 이틀에 걸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20여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초등학교 문제생활예방 △입학준비 △성폭력 예방교육 △자녀의 영양관리 교육 등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교육을 구성 진행한바, 참석한 부모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현재 초등학교 재직 중인 김호경 교감선생님의 풍부한 교단생활을 바탕으로  실제 자녀의 학교생활에 도움이 되는 교육으로 이뤄졌으며, 자녀의 건강하고 바른 학교생활이 되도록 지침서 역할을 했다.
다문화가정 예비학부모교육은 전라북도와 김제시가 지원하고 있으며, 자녀의 방학 전에도 방학과제 수행과 방학지도를 위한 부모교육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우리은행 김제점에서는 이번 교육에 참석한 다문화가정에 자녀들의 입학 선물로 학용품을 지원했다.
김문강 센터장은 “예비학부모교육을 통해 설렘과 기대감으로 가득 찬 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강화를 위해 모든 다문화가정 학부모가 편리하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다양화하며, 질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