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LINC)육성사업단(단장 문용규)은 지난 17일 전주코아리베라호텔에서 홍순직 총장을 비롯해 LINC사업 참여 11개학과 교수와 70개 가족회사 대표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회사 세미나를 개최했다.
대한설비건설협회 이영길 회장, (주)에스코코리아 최남진 대표, 진모터스 김영근 이사 등 산업체 인사 100여 명과 유성엽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열린 이날 세미나는 전주비전대학교 LINC사업단이 주관하고 교육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의 후원으로 개최됐으며 LINC사업단과 가족회사간의 산학협력 활성화 및 상생 발전 모델 구축, 가족회사와 대한 간 상호 지원방안 등이 논의 됐다.
전주비전대학교는 지난해 3월 교육부로부터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육성사업에 선정된 이후 학생들의 현장실습을 정규 교과목화 하는 등 320명의 재학생들이 160개 기업에서 실습에 임했고, 산업체 애로기술지도 26건, 산학공동 기술개발 8건, 캡스톤 디자인 39건을 수행하는 성과를 올려 1차 년도 평가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다.
문용규 LINC사업단장은 “종전에 구축된 산학협력 선도모델인 Hybrid Link Program을 통해 가족회사 입맛에 맞는 현장 맞춤형 인력양성 및 산·학·연·관의 정보전달의 중개자 역할을 수행해 대학과 기업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비전대학교 LINC 사업단은 호남권 지역전략산업인 ‘신재생 에너지’ ‘라이프 케어’ ‘광융복합’ ‘친환경 수송기계’관련 학과들의 학사체제를 능동적인 산학협력 기반의 현장 밀착형으로 구축해 졸업생의 지역 내 취업률을 제고하고 지역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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