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과 관련, 균형 잡힌 영양 공급 외에도 바른 식습관 정립을 위한 영양 교육까지 크게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교육청이 식생활 교육 지도서를 발간했다.
전북도교육청은 초·중·고등학교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식생활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식생활 교육 지도서’를 발간해 각 급 학교에 배포한다고 18일 밝혔다.
또한, 급식시간과 홈페이지 및 가정통신문을 통한 연계 교육을 위해 ‘오감으로 먹어요’ 라는 식생활 교육 자료를 별도 구성했으며 초등학교에서부터 중·고등학교까지 대상별로 내용이 기획, 편집되어 각 급 학교 현장의 수업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식생활 교육 지도서가 학교 현장에서 널리 활용되어 영양·식생활 교육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 된다”라며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식생활 교육의 강화에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학교급식은 사립 한 개교를 제외하고 모든 학교에서 직영으로 운영되고 있어 직영률이 99.9%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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