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희망 2014 나눔 캠페인’ 모금기간 동안 목표액 1억4898만원의 129%인 1억9165만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억6062만원에 비해 3103만원으로 19.3%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고 금액이다.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시작된 성금모금은 설 명절을 앞두고 군민과 지역의 기업, 유관기관, 사회단체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성과를 달성하게 됐다.
‘희망 2014 나눔 캠페인’은 군의 이웃사랑 캠페인과 더불어 설을 맞아 온정을 전하는 기부문화가 확산되어 초과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성금 형태도 현물을 포함한 지정기탁 등 다양하게 이뤄 졌다.
부안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성금모금에 동참 해준 군민과 더불어 기관,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성금은 저소득층 응급지원과 재난·재해 등 긴급지원에 사용될 계획이다. /부안=송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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