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보건복지부 전국평가서 의료급여사업 우수기관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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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보건복지부 전국평가서 의료급여사업 우수기관 수상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3.11.1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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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급여관리사를 통한 수급자간의 일대일 밀착형 사례관리 펼쳐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한 2013년도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순창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에 따라 순창군은 오는 14일 충남 예산에서 열리는 전국 시군구 의료급여업무 평가대회에서 수상받을 예정이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올 한해동안 의료급여업무 중 장기입원사례관리 및 의료급여제도 사업 홍보, 의료급여재정안정화 기여도, 기관장 관심도 등을 광역.기초로 나누어 평가했다.
순창군은 의료급여관리사 2명을 배치해 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의료기관 적정이용, 장기입원자 관리, 올바른 약물복용, 1:1 밀착형 상담지도 및 사례관리를 통해 지난해 대비 4억6천만원의 의료비를 절감하여 의료재정 안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수급자 상담을 위해 가정을 방문할 때 위협을 가하는 경우도 있었고 거칠고 심한 말을 들을 때도 있어 어려움이 많았지만 꾸준한 상담과 사례관리를 통해 수급자의 건강관리능력이 향상되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꼈다”면서 “또 재정절감 등의 노력이 평가되어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의료급여 상담서비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의료급여대상자 사례관리에 접근해 수급자의 건강관리 및 의료비절감 등의 재정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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