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개최, 3개분야 선도모델 600개소 집중 육성
농업·농촌분야의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농식품 6차산업화 육성 정책 세미나’가 19일 개최된다.
이번 정책세미나는 전북도가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식품 6차산업’이 새정부 농정과제로 채택됨에 따라 전북 농식품 6차산업화 육성계획을 마련함으로써 산업의 규모를 확대하고, 농업·농촌에 지속적 활력을 불어넣기 위하여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농정연구센터 황수철 소장이 농업부분의 부가가치 향상과 지속가능한 푸드시스템 구축을 위해 6차산업 확대가 필요함을 강조할 예정이다. 황 소장은 농가주도형으로 6차산업이 육성되는 전북의 사례를 대표적으로 제시하면서 궁긍적인 사업목표는 농업·농촌의 활성화로 설정돼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는다.
또 전북발전연구원 황영모 연구위원은 임실 치즈마을, 진안 와룡마을 등 마을단위와 완주군, 진안군의 시군단위의 실천사례를 언급하며 생산부터 가공, 판매까지 담당하고 그 이익이 지역사회로 환류되어야 함을 주장할 예정이다.
한편 전북도는 차별화된 ‘전북형 6차산업’이 대한민국의 농업농촌 농산업 비즈니스 모델로 육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농식품 6차산업’ 선도모델을 체계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 추후 농식품부의 ‘농업·농촌 6차산업화 대책’이 마련되면 중앙정부의 사업추진 방향에 맞은 육성계획을 재마련, 생산자와 소비자간 신뢰를 바탕으로 교류와 거래가 활발히 이뤄지면서 농가에 소득이 환원되고 안정적 수익창출이 가능한 차별화된 6차산업을 만들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