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서장 유오재) 평화지구대는 최근 ‘지시제 생태공원’에서 발생한 자살(실족)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시설 개선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평화지구대는 ’24년 하반기, 지시제 생태공원에서 발생한 2건의 자살 사망사고에 대한 원인 분석 및 문제점 발굴을 실시해 사고 장소의 낮은 목재 울타리와 저수지 절벽 접근 용이성 등을 문제점으로 발견했다. 이후 협조공문을 통해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했고, 12월27일에는 목재 울타리의 높이를 50cm에서 150cm로 보강했다.
유청호 평화지구대장은 “자살 사망 원인 파악 및 추가 사고 예방을 위한 면밀한 현장점검을 앞으로도 진행 해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지속적인 모니터링 개선 작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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