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ream EMS, 이동욕조 10대 희망복지지원단에 기탁
“몸이 불편하신 분들이 올 여름에는 시원하고 쾌적하게 보내시길 기대합니다”
때이른 더위 속 시원한 소나기처럼 익산시 희망복지지원단에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반가운 소식이 날아들었다.
이동목욕차와 이동세탁차 등 복지차량과 장애인 욕조 등을 생산하고 있는 드림이엔에스(대표 임인채, 오산면 소재)에서 몸이 불편해 목욕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이동욕조를 기탁했다.
드림이엔에스는 지난 5일 익산시청을 찾아 이한수 익산시장과 이종성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2,600만원 상당의 이동욕조 10대를 전달했다.
작은 공간에서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이동 욕조는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을 통해 상반기와 하반기 각 5대씩 모두 10대를 몸이 불편해 목욕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목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관 및 시설에 전달할 계획이다.
임인채 드림이엔에스 대표는 “목욕을 하고 싶어도 몸이 불편해 할 수 없었던 장애인과 어르신들이 이동욕조를 이용해 더운 여름 시원하고 쾌적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2009년 3월 설립한 드림이엔에스는 각종 복지차량 특허 및 욕조관련 특허를 받아 이동목욕차와 이동세탁차 등 복지차량과 장애인욕조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ISO9001, 14001인증받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지역을 위한 의미있는 나눔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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