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박근혜정부 대선공약사업에 대한 연계망 형성과 지역관계자 의견교환을 위한 국립식생활교육문화연수센터 건립 관계자 등 약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최지현 박사팀이 임실현장에 직접 내려와 전문가 및 관계기관, 지역주민들과 만나서 사업추진을 위한 당위성을 확보하기 위한 정보를 수집하고, 지역농업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되었다.
첫째날은 전북발전연구원 연구진 및 임실군 관계자들과의 기본구상안의 방향과 시설형태, 컨텐츠 개발을 위한 특화전략 등에 대한 논의하는 자리에서 학교급식센터, 임실형 로컬푸드, 농촌유학 등과의 연결고리를 찾기 위한 세부내용을 다루었다.
둘째날 유기농 관계자들과의 만남에서는 임실군 유기 및 친환경 농업과 연계될 수 있는 구체적 활동상황과 향후 명품유기농지역을 만들기 위한 역할에 대해 농업현장에서 대화를 나누어 농촌현실의 애로점을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신태근 임실군 친환경연합회장은 ??본사업의 추진이 임실군농업의 구도를 변화시키는 큰 전환점이 되어야 하며, 114프로젝트 핵심리더들이 유기농업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고 안전먹거리 생산을 책임질 준비를 하고 있다.??고 기대를 내비쳤다.
강완묵 임실군수는 ??전통식문화 체험과 생활교육 프로그램개발을 통해 전통 식생활 문화체험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해 임실을 식생활문화의 중심지로 만들어 나가겠다.??며??앞으로 지역주민의 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 했다.
한편 대선공약사업 추진협의체 구성원들과의 간담회에서는 지역네트워크와 본사업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향후 국가사업 반영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