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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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본격 가동
  • 김형록 기자
  • 승인 2013.03.05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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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산림당국이 봄철 산불발생우려가 커짐에 따라 산불방지에 총력체제에 들어갔다.
산림당국은 지난달 1일부터 오는 5월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설정하고 시군 읍면동 258개소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면서 산불예방 활동과 초동진화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 지난달 15일부터는 산불진화에 효과가 큰 민간헬기 3대를 임차, 현장에 배치하면서 초동진화에 주력하고 있다.
투입되는 헬기는 탱크용량 3500ℓ급 2000ℓ급 970ℓ급 3대로 봄철과 가을철에 운용될 방침이다.
산림당국 관계자는 “소방헬기 투입으로 산불 1건당 피해면적이 지난해의 경우 90%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며 “임차헬기의 전진배치로 산불을 조기에 진화하는데 큰 효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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