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북생물산업진흥원은 22일 도내 바이오·식품 관련 기업 및 담당자 200명을 대상으로 ‘2013 전북 바이오·식품산업 지원기관 종합 시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제품개발, 인력양성, 유통·수출, 마케팅, 디자인, 자금 및 지식재산, 창업경영상담 등 바이오·식품산업 지원기관의 주요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과 설명회 참가자들을 위한 지원기관 현장상담으로 이뤄졌다.

각 기관의 주요 상담분야는 ‘전북도-컨설팅 지원, 중소기업청-창업절차 및 기술개발, 농수산식품유통공사-농수산 식품관련 기업체 자금지원, 한국무역보험공사-농수산물 및 기타 수출보험·보증상담, 한국무역협회-무역실무상담(해외마케팅 및 시장개척), 중소기업진흥공단-자금대출 지원을 위한 신용보증 상담 등을 통해 지원 받을 수 있다.
또한 지식재산센터-특허·브랜드·디자인 컨설팅, 경제통상진흥원-자금 및 국내·해외 마케팅 지원상담, 신용보증재단-자금대출 지원을 위한 신용보증 상담,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구인 및 구직상담, 생물산업진흥원-기업지원, 제품개발, GMP 시설이용, R&D 지원’이며 향후 관련된 사항은 각 기관에 개별 상담 신청하면 된다.
이번 설명회는 참가한 기업이 단순한 사업 설명에 그치지 않고 현장상담을 통한 애로 해결 및 식품산업 정보 교류·협력의 장으로 평가된다.
참석한 기업 관계자는 “도내 바이오·식품관련 지원기관의 한해 사업을 한자리에서 모두 듣고 준비할 수 있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함께 진행된 현장상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던 부분을 많이 해소하게 돼 유익한 자리였다.”고 전했다.
올해 식품산업 R&D예산이 지난해 2,912억원에서 3,094억원으로 6.3% 확대되고, 고부가가치 식품산업 육성 및 농식품 수출확대 분야는 전년대비 10.2% 증가된 1조 171억원이 편성되는 등 바이오·식품산업 관련 국가예산이 전년대비 꾸준한 증가를 보이고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북생물산업진흥원기업지원팀(210-6581)이나홈페이지(www.jib.re.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