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8일 집중사업 기간으로 잡고, 문 후보지지와 투표 독려 운동 전개
문재인 전북시민캠프가 대선 투표일을 5일 앞두고 투표 독려와 문 후보 지지를 위한 저인망식 선거운동을 펼쳐 주목을 끌고 있다.
전북시민캠프는 14일부터 18일까지를 ‘시민캠프 집중사업’의 기간으로 잡고 구전 홍보팀, 투표 독려팀 등 크게 2개조로 나눠 도내 주요 거점과 술집, 상가 등을 일일이 방문해 나가는 선거운동을 펼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민캠프는 이에 따라 14일 오후 2시 전북대 구정문에서 펼쳐지는 민주통합당 전북도당의 집중 선거유세에 결합한 뒤 오후 7시부터는 ▲전주완산소방서~천변 ▲전주대 평생교육원 ▲전주 서신지구대 인근 술집과 상가를 돌며 문 후보 지지와 투표 독려 활동을 벌였다.
15일에는 전북대, 전주대, 우석대 등 도내 주요 대학 도서관을 방문, 투표 독려 팜플렛과 책갈피를 전달하고 저녁에는 전북대 구정문에 집결, 술집과 상가 등을 돌며 문 후보 지지를 호소하는 구전 홍보에 나섰다.
16일 역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4시간 동안 한옥마을과 객사거리를 행진하며 거리 선전전을 펼쳤으며 오는 17일에는 원광대학교 주변 술집과 상가 등에서 지원유세에 나설 계획이다.
투표일 전일인 18일에는 전주 이마트와 롯데백화점, 세이브존, 전북대 구정문, 삼천동 삼익수영장, 객사 등 도내 주요 거점 거리에서 투표 독려 피켓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이중선 시민캠프 종합상황실장은 “한명 한명,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투표장으로 끌어들이느냐가 중요한 시기”라며 “도민들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동안 일당백의 정신으로 투표 독려운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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