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전북도당, 익산나-김충영, 익산아-황호열, 남원다-박문화 후보
민주통합당 전북도당(위원장 이춘석)은 오는 12월 19일 제18대 대통령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기초의원 재·보궐 선거지역 공직후보자를 확정했다.
도당은 지난 1일과 7일 공직후보자추천심사위원회의을 개최하고 익산 나 선거구(중앙동·평화동·마동·인화동)와 익산 아선거구(어양동·팔봉동)는 권리당원 30%, 일반당원 30%, 여론조사 40%로 남원 다선거구(도통동·향교동)는 대의원 투표로 경선방식을 결정했다.
남원 다 선거구는 지난 9일 남원지역위원회 임시대의원대회에서 대의원 투표를 통해 박문화 후보가 1위를 차지했다.
이번에 공직후보자로 결정된 김충영 후보(49)는 전 민주당 익산갑지역위원회 사무국장을 역임하고 현재 민주통합당 익산갑지역위원회 상무위원을 맡고 있다.
황호열 후보(53)는 민주통합당 어양동 당원협의회장과 주민자치위원장으로, 박문화 후보(50)는 전 남원YWCA사무총장을 역임하고 현재 월락초등학교 운영위원장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들은 오는 25일 후보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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