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마이산 북부 지역 진안읍 군하리 353-3번지 외 1필지에 위치한 복합노인 복지타운과 어울리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색 휴식공간을 만들어 이곳에 요양중인 어르신과 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조경사업추진에 한창이다.
군은 본 사업은 2009년 산림청 산하 녹색사업단에서 공모하는 사업에 선정되어 3억 5,000만원 사업비를 확보 2009년 7월 15일 실시설계를 마치고 9월 11일부터 사업에 착공해 11월 20일에 완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경사업은 기존 요양시설 면적 17,347㎡의 공한지에 파고라시설, 데크산책로 등 시설물 6종과 녹색공간 조성을 위한 소나무 등 조경수목 식재, 야생화 식재 등 건물 주변의 삭막한 공간을 일제 정비한다.
아울러, 복합노인복지타운과 연접한 노인요양원시설과 연결하는 데크산책로 설치로 요양원의 기능도 십분 발휘하게 됐다.
군은 고령화시대에 소외계층인 어르신들에게 휴식공간 및 치유의 장,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서비스 공간을 제공하며, 마이산도립공원과 연접한 공공시설 녹지 명소화를 위해 성공 가능성과 현실에 기초한 사업추진으로 복합노인복지타운내 녹지공간 조성에 매진할 계획이다./박정호 기자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