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 농촌마을 고령층 화재 인명피해 저감대책 추진    
상태바
전주덕진소방서, 농촌마을 고령층 화재 인명피해 저감대책 추진    
  • 박지은 기자
  • 승인 2024.12.26 16: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덕진소방서(서장 강봉화)는 26일 덕진구 관내 대지마을 등 9개소를 대상으로 농촌마을 고령층 화재 인명피해 저감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전라북도에서 발생한 화재사망자 (48명) 중 63%(30명)가 농촌거주자였고, 이 중 60세 이상이 76%(23명)을 차지했다.

전주덕진소방서는 겨울철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에 고령층이 많은 마을 9개소를 선정 내근 직원을 5개팀으로 편성해 마을회관을 방문해 화재예방과 초기 대응방법을 집중교육한다.
또한, 화목보일러 등 사용가구 25개소를 방문, 화재취약요인 제거하고 간이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을 점검할 예정이다.
강봉화 서장은 “화재에 취약한 농촌 고령층 주민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