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세출 예산의 건전 운용을 위해 상시 점검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이날 임승주 행정국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 건전재정 운용을 위해 앞으로 세출 예산의 월별 집행 실태를 점검, 예산이 당해연도 수혜자에게 혜택이 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점검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의 세출예산 건전운용 방안에 따르면 각 부서의 사업 담당자는 집행계획을 수립해 사업 예산의 중간 집행점검을 통해 불용액이 최소화 하도록 했다.
또한 이월이 예상되는 사업은 의회의 승인을 받아 명시이월을 할 수 있도록 업무를 추진하고, 부득이 사고이월을 할 경우 명백한 사유를 밝힐 것을 주문했다.
도교육청은 또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도 가급적 사업 추진이 적기에 집행되도록 하는 한편 불용액을 줄인다는 명분으로 연말을 앞두고 밀어내기 식 예산 집행을 해서는 안 된다고 경계했다./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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