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상관파크골프클럽(회장 조영동)이 지난 12일 상관면에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400여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조영동 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했다. 상관파크골프클럽은 회원들의 이용료를 이웃돕기 성금으로 매년 기탁해 오고 있다. 기탁받은 성금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위기가정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조영동 회장은 “지역사회와 주민들의 협조로 상관파크골프장에서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받은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고자 더욱 노력하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혜숙 상관면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상관파크골프클럽 조영동 회장님과 회원분들의 사랑과 관심이 상관면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위한 사업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상관파크골프클럽은 완주군민 정회원 150여 명, 준회원 400여 명의 회원이 이용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