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청장 최종문)에서는 사회적 약자나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해 여러 다양한 기관과 협업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23일에는 순창군 인계면 소재 GTG FOOD(대표 강양선)로부터 가정·성폭력, 아동 학대 및 경제적으로 어려운 피해자들(17명)과 자립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10명)들을 위해 400만원 상당(매년 1600만원 상당 지원)의 떡갈비를 전달 받았다.
GTG FOOD는(하영이네 수제떡갈비) 2020년부터 현재까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범죄 피해 가정 아동과 자립 준비 청년들에게 신체 건강 증진을 위해 연 4회에 걸쳐 떡갈비와 후원금을 지원하는 등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다.
강양선 대표는 “나눔의 기회를 주신 전북경찰청과 굿네이버스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어려운 곳이 있으면 언제라도 도움을 드릴 것이며, 또한 자립 청소년에게 GTG FOOD에서 취업의 기회도 제공할 것을 약속 했으며 주위 분들에게도 나눔의 기회가 확산될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유기용 굿네이버스 전북지부 본부장은 “현재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계속 증가하는 반면 후원을 해주시는 분들은 점점 줄고 있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고 계신 강양선 대표님에게 감사드리고, 굿네이버스에서도 전북경찰청과 함께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에 더욱 열심히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최종문 청장은 “사회가 각박하지만 이런 도움을 손길을 주신 분들로 인해 따스함을 느끼며, 경찰은 법 집행을 하는 직업이지만 사회적 약자나 범죄피해자를 보호하는 업무도 하고 있어 사회적으로 소외받기 쉬운 약자들을 위해 경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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