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청장 최종문)은 음주·마약운전 특별단속을 1일부터 ’25년 1월31일까지 3달간 추진할 예정이다.
전북경찰청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음주운전 특별단속 및 집중홍보 등의 영향으로 음주 사망자가 전년대비 9월까지 11명에서 8명으로 꾸준히 감소 중이나, 여전히 사회적으로 쟁점이 되는 음주 사망사고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유흥·번화가, 고속도로 진·출입로 등에서도 음주·마약 운전을 상시 단속 하고, 음주운전 교통사고 예방 효과를 더욱 높이기 위해 불시에 도내 일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음주 의심이 드는데도 불구하고 음주 감지가 안 되는 경우 배포된 마약 검사 키트를 활용해 약물 운전에 대해서도 병행 단속할 예정이다.
최종문 전북경찰청장은 “술자리 모임에는 차를 두고 대중교통을 이용바란다”며 “가정과 사회를 파괴하는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도민 모두가 동참해달라”고 했다.